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6화 (문단 편집) ==== 플레이어 평가 ==== * 김경훈: '''6회전 메인매치 MVP, 트롤에서 점점 날아오르는 플레이어, 이상적인 스파이의 정점''' 본격적인 라운드가 시작되기 전 장동민과 얘기하여 스파이가 되기로 한다. 그리고 장동민이 심은 또다른 스파이였던 최정문의 존재를 눈치채고, 이를 이준석에게 인지시켜 장동민연합이 최정문으로부터 정보를 받는 것을 방해하고, 자신이 유일한 스파이로 활약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애초에 의심을 받기 싫어서 소극적으로 숨어서 사인을 주다가 혼선만 야기하다가 들키고 배제당한 최정문과 다르게, 큰 동작을 오래 유지하면서 일부러 장동민에게 자신의 사인을 정확히 확인시킬 수 있게 마치 도발하는척 말을 걸며 최근접하여 동시에 이 행동으로 아군의 의심을 지우는 등 '''한번도 틀리지 않은 정보전달'''로 장동민 연합에게 신의를 샀다. 가장 스파이로서의 진가를 드러낸 6라운드에서는, 이준석 연합에서 팀원들 모두가 카르텔을 밀어서 카르텔 인원수를 터뜨리고 김경훈만 거지로 보내 가넷을 넉넉하게 가져가는 작전을 세웠는데, 자기가 단독우승으로 치고 올라갈 상황을 포기하고 작전을 헷갈린 척 카르텔을 선택해 당시 가넷 6개로 공동우승을 생각하기에 뒤처져 있던 김경란에게 가넷을 몰아주어 김경란이 공동우승을 할 수 있는 결정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이때 장동민이 이전까지 김경훈과 접선하지 않았고, 김경훈을 다시 봤다는 반응으로 보아 특별한 작전없이 단독으로 생각해낸 신의 한 수'''였다.[* 김경훈은 인터뷰에서 상대팀이 공동전략으로 가는 게 딱 보이는 상황에서, 한마디의 약속 때문에 상대팀을 위해 배신했다고 언급한다. 즉, 자신의 연합에서는 가넷이 제일 많은 자신을 단독 우승자로 밀어주는 작전을 실행하고 있었기에 작정하고 장동민 연합과의 링크를 끊어버리면 적어도 겉으로 보이는 배신 없는 상태로 우승을 보장받을 수 있었으나, 그 상황에서 믿기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대 연합의 말 한마디에 모든 신뢰와 결과를 걸고 쉬운 길을 걷어찼으며, 장동민 연합에서도 그렇게 신의를 지킨 김경훈을 책임지고 공동 우승 명단에 이름을 올려줌으로써 매우 이상적인 신뢰의 작전을 만들어내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 동시에 본인은 9개로 유지하며 자신의 특유의 이미지를 역이용해 의심을 깔끔하게 해결하며, 이준석 연합에도 명분을 세우고 공동우승에 필요한 가넷 수를 적정선으로 맞추는 데 성공한다. 또한, 8라운드 직전 장동민 연합이 이준석, 최정문의 정보를 신호로 받는다고 해도 가넷을 먹어야 할 장동민, 홍진호가 먼저 선택을 하게 되어 곤란한 상황에 빠졌을 때, 이준석에게 먼저 장동민 연합과 협상해서 자신을 단독우승으로 밀자는 제안을 걸어[* 이때 이준석 연합은 김경훈을 제외하면 다들 가넷이 뒤처져 있어 이준석 연합 입장에서도 김경훈을 단독우승으로 미는 방법밖에 없었다. 김경훈도 그걸 눈치채고 이준석에게 먼저 접근해 장동민과 담합하자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이준석이 의심할 여지를 거의 주지 않았다.] 이준석이 장동민에게 정보를 제공할 명분을 깔아주었고, 티 나지 않게 이준석의 계획을 장동민과 몰래 수정함으로써 장동민 연합이 공동우승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 다만 시작 시점에서 자신의 가넷이 8개여서 1등이 어렵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도 굳이 장동민 연합의 스파이 노릇을 해야 했는가는 의문.[* 김경훈 본인도 그럴필요가 전혀 없었음에도 장동민의 "너 나 믿지?"라는 보잘것 없는 말 한마디 때문에 이렇게 움직였다고 한다. 사실 이때 [[주객전도|반대로 장동민이 김경훈에게 매달려야 하는 상황이었다는게 함정]]. 물론 결과적으로 덕분에 이 선택으로 인해 이 라운드부터 김경훈에 대한 공격이 조금 덜해진것도 사실이며 보상만 확실하다면 믿을 수 있는 일원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는데 일조했다고 볼 수 있다.] 방송에서도 자신은 생명의 징표만 준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했는데 반대로 자신이 자신의 연합에서 1등을 하면 생명의 징표를 두 개나 얻을 수 있다는 선택지도 있었다. 물론 자신의 연합에 서서 4:4 게임을 하느니 상대 쪽에 붙어서 5:3으로 게임을 하는 쪽이 유리한 건 두말할 필요도 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오현민이 개인방송에서 말한 바에 의하면, 김경훈은 동작이 너무 커서 '나는 스파이다'라고 광고하는 수준이었는데, 김경훈이라서(...) 아무도 의심을 안 했다고 한다.] * 장동민: '''팀 구성부터 후반 공동우승 플랜까지 주도하며 시즌4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다시 한번 증명.''' 이번 메인 매치의 키포인트인 배신자에 대한 걱정을 완전히 덜어내 버릴 수 있는 팀을 구성하며, 상대 팀에 배신자를 두 명이나 심어놓아 게임을 매우 유리하게 풀어나갔다. 다만 방송에서 보여준 내용이 전부가 아니라서 속단하긴 이르다 해도 이번에 공교롭게 5인 공동우승을 했기에 해피엔딩으로 끝난 거지 장동민 연합에서 우승자가 나오고, 김경훈과의 계약에 따라서 생명의 징표를 김경훈에게 주면 자신의 연합 내에서 3명의 데스매치 지목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플레이가 불안정했던 것 역시 사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자신이 데스매치를 직행해서 우리 편을 다 살리고 상대편에서 데스매치를 지목해 버리겠다는 자기희생적인 전략을 내세웠지만, 결과적으론 그럴 필요까지 없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블랙가넷의 투자와 기부 때도 그렇고 자신이 데스매치를 가도 살아 돌아올 수 있다는 확신이 매우 강해 보이는데, 정작 장동민이 데스매치 직행한 적은 한 번이며 그 한 번도 제대로 멘붕 상태에서 하연주와 실책을 주고받았다는 점에서 보면 과연 저 확신이 얼마나 들어맞을지는 장담하긴 이르다.[* 물론 블랙가넷 파이널 매치에서 오현민에게 2:1로 승리하긴 했지만 결승 매치와 데스매치는 여러 가지 의미로 다른 분위기이니….][* 이에 대해서는 6화에서 본인이 '''나는 그런 상황(죽을 사람을 골라야 되는 상황)에 처하면 차라리 내가 하지 라고 생각하고 만다'''라고 서술한 걸 봐서는 저런 선택지를 고르는 것을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 최정문: '''5화에 이은 뜨거운 감자, 최정문 3부작 2부: 갈팡질팡 스파이''' 3화인 오늘의 메뉴 때에도, 5화인 충신과 역적 때에도, 그리고 이번 6화마저도 탈락 위기에서 헤어나오느라 애쓰고 있는 플레이어. 시작 시점에서 공동 최하위였던 장동민 연합 속에서 시키는 대로 하기만 하고 주도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은 김경란에 비해 초반부터 이준석 연합에 속해서 장동민과 스파이 협정을 맺는 등 자신의 탈락을 면하기 위해서 동분서주한 플레이는 칭찬해 줄 만하다. 문제는 김경훈의 ~~동업자~~스파이 견제와 김경훈의 치밀한 계산으로 실행한 고의 트롤로 인해 공동 최하위였던 김경란이 단번에 쭉 치고 올라가 버렸다는 것. 그로 인한 자신의 꼴찌 확정을 면하기 위해서 스튜디오를 동분서주하면서 소란을 피운 게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 중이지만[* 최정문이 한게 감정적인 호소 뿐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게 보기 애매한 게, 김경훈을 우승으로 밀어주기 위해서 이준석의 가넷을 김경훈에게 줄 수도 있다고 하면서 최정문과 같은 공동 최하위인 최연승에게는 김경훈의 가넷을 줬다는 것. 이것때문에 최정문이 단독 꼴찌가 되었기 때문에 최정문 입장에서는 본인도 같은 팀인데 왜 최연승만 살리고 자신을 단독 꼴찌로 만들었는가에 대한 강한 불만을 가질 수 있다.][* 또한 그 앞 라운드에서 가넷을 두 개 획득하면 하나씩 나눠갖기로 이준석과 약속했고,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이준석에서 재촉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플레이 성향이기 때문에 비난받을 문제는 아니다.[* 최정문의 경우 게임에 필요한 계산능력이나 기반 지식은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지만, 게임 자체를 풀어나가는 플레이어로서의 스킬이 부족한 편이다.] 또한 같은 스파이 신분이면서도 다른 스파이를 견제한 김경훈과도 비교되는 등 나름대로 플레이를 펼쳐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은 결과만을 떠안게 된 6화의 이슈메이커. * 이준석: '''[[김경훈(1988)/더 지니어스|팀]][[최연승/더 지니어스|원]][[최정문/더 지니어스|들]] 모두에게 배신당한 비운의 전략가''' 자신 연맹의 전략을 이끌어가는 위치에서 게임 내적으로 낼 수 있는 전략적 요소를 모두 짜내는 플레이를 했지만[* 다만 최정문에게 주기로 한 가넷을 주지 않아 불필요한 마찰이 있었다.], 매치의 기둥이 되는 배신자 요소를 너무 간과했다는 평. 더군다나 팀 내에 배신자가 두 명이나 있을 거라고 누가 예상했으랴. 마지막 데스매치 지목에 관하여 이슈가 되고 있는데 정작 이준석은 [[파일:external/www.pgr21.com/1438439580_55bcd1fd1779deeeb7a1.png]] 위 짤방처럼 두 명의 배신자는 방송 시작 전까지는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즉, 연합의 정보가 모두 새어나간 상황은 알고 있었으나 그 배신자가 누구인지는 짐작하지 못했고,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었던건 8라운드의 최연승의 배신뿐이었다. 하지만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굳이 데스매치에서 최연승을 지목한 것은 의문으로 남는다. 모두 알고 있다시피 최정문은 자신의 생존이 걸린 일이라면 향후에도 충분히 배신할 수 있는 플레이어이며, 이는 이후 메인 매치에 있어서 적지 않은 불안요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은 분명하다. 본인도 이를 알고 있기에 '''이후 플레이에 함께한다'''라는 언급이 아니라 '''데스매치에서 나를 찍지는 않겠지'''라는 언급을 하긴 했지만. 반면에 최연승과는 4화 때의 호흡도 있을뿐더러 6회에서 가넷도 주고받으면서 함께 애써왔는데 굳이 최연승을 찍은 점은 의문이다. 여러모로 시즌1 4화에서 자신의 유일한 동맹인 최창엽을 찍어낸 최정문이 생각나는 행동. 이 선택이 옳은 선택이었는지는 이후 플레이에서 확인될 것이다. * 최연승: 그야말로 악재에 악재가 겹친 한 판이었다. 팀의 대부분이 패배, 자신은 그나마 마지막에서 일발 역전의 배신을 날려봤으나[* 이 마지막 배신 전략은 고도로 정치적인 수였다. 자세한 것은 [[최연승/더 지니어스#s-2.6|항목 참조]]] 이득을 보지도 못했고, 자기 생각에 가장 마음고생 했을 것으로 생각했던 녀석이 '''이미 생존을 보장받은 그 스파이'''라는 것. 게다가 먼저 통수를 치긴 했지만 가장 가까웠던 플레이어인 이준석에게 데스매치 지목을 당하는 등 말 그대로 고군분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탈락의 쓴맛을 보게 된 비극의 플레이어. * 김경란: 최정문과 같이 공동 꼴찌로 출발했으나 장동민 연합에 속해서 작전에 따르며 여유있게 최하위 탈출을 하고 공동우승을 하게 되었다. 뒤에서 열심히 애쓰던 최정문과 대비되는 플레이. 공동 꼴지로 출발했기에 적극적으로 무엇을 하기에는 환경이 따라주지 못했었고 조용히 플레이하면서 결과적으로 무난하게 통과를 했다. * 홍진호, 오현민: 방송 내적으로 결정적인 활약은 없었지만, 각 라운드마다 자기 팀의 판단을 돕고 소소한 임기응변도 갖추어 상대 팀의 전략을 흔드는 등의 모습도 보여 전체적으로 게임을 잘 풀어나가는데 도움을 주었다.[[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ongjinho&no=758028&page=&recommend=1|홍진호 플레이]][* 여담으로, 오현민이 최정문에게 처음 알려준 사인은 마피아 - 머리카락, 카르텔 - 코, 경찰 - 귀였는데 이는 초성이 같은 것에서 따온 것으로 보였다. 최정문은 티가 날 것을 우려했는지 좀 더 자연스럽도록 경찰은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는 것, 카르텔을 턱, 거지를 팔짱으로 하겠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이것이 의도치 않은 이중동작의 원인이 된다.] 다만 두 플레이어 모두[* 특히 홍진호, 위에 써져있는 김경란보다도 여러모로 기량이 더욱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것에 비하면 활약이 부족한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